■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우클릭 행보를 놓고 당내에서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게재 논란으로 처가 리스크가 현실로 등장했습니다. 정치권 상황 김성완 평론가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재명 후보는 지난 주말 일정 대구 경북 일정 중에 아마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모양입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가 오늘 일정은 일단 다 취소가 됐죠?
[김성완]
그렇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하고 간담회도 있었고 또 공교롭게도 오늘 3차 접종이 예정돼 있었다고 해요. 그런데 지금 확진자하고 접촉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고 PCR 검사를 받았다 이런 얘기까지 전해지고 있는데요. 그 사이에 모든 일정은 취소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말씀하셨던 것처럼 대구 경북 방문했을 때 다부동 전작기념관을 칠곡에 갔었거든요. 그때 1m 거리에 떨어져서 확진자하고 목례를 했다고 해요. 당 관계자였다고 하는데요. 그것 때문에 검사를 받았던 거라고 합니다.
대구 경북을 방문했기 때문에 그랬겠지만, 추정입니다마는 그동안 갖고 있던 이런저런 철학이나 정책과 관련된 이야기들하고는 좀 다른 것들. 그다음에 민주당이 통상 갖고 있던 어떤 정책과는 다른 것들을 많이 내놓아서 우클릭이라고 얘기를 흔히 하는데 관련 발언을 쭉 한번 모아서 들어보죠.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전두환 씨 발언 얘기만 한번 해 본다면 저건 당이 갖고 있던 기본적인 가치하고 안 맞지 않느냐. 암만 중도를 끌어안으려고 하고 보수진영에 조금 더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겠지만 저거는 아닌데라는 얘기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
[김성완]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조금 억울할 수는 있을 거예요. 왜냐하면 전두환 공과를 언급하고 난 다음에 특히 칠곡 가서 얘기한 부분이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공과 언급하고 난 다음에 국민을 해치는 행위는 어떤 것으로도 용서받을 수 없다, 범죄행위다. 전두환은 그래서 존경받을 수 없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그런데 그 앞에 전두환의 공과를 언급한 부분이에요. 그것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거든요.
왜냐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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